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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십자화과 채소, 양배추 브로콜리..항암효과 탁월

by 머니정보통500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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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화과 채소 양배추 브로콜리

‘십자화과’라는 이름이 많이 낯설지만, 흔한 양배추와 브로콜리가 대표 채소라면 이해하기 쉽다. 꽃잎이 십자 모양이라서 ‘십자화과’라고 불리는 이 채소군에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외에도 콜리플라워, 배추, 무, 겨자 등도 포함한다. 십자화과 채소는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꼽히는데, 몇몇 암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십자화가채소 항암효과 탁월

최근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 방울 양배추,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하루에 1/4컵에서 1/2컵만 먹으면 심장에서 혈액을 빼내는 주요 동맥인 대동맥에 칼슘이 축적되는 위험을 최대 46% 줄일 수 있습니다
동맥에 축적된 칼슘은 일반적으로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근본 원인으로 간주됩니다

십자화과 채소는 또한 암 예방, 당뇨병과 같은 대사 질환의 위험 감소, 인지 능력 저하 감소, 알츠하이머병 예방, 비만 퇴치, 염증 감소 및 천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칼슘 축적을 줄이면 모든 인종 및 민족 집단에서 남성과 여성의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와 가장 싫어하는 채소 중 하나인 방울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심장 보호를 포함하여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십자화과 채소는 또한 암 예방, 당뇨병과 같은 대사 질환의 위험 감소, 인지 능력 저하 감소, 알츠하이머병 예방, 비만 퇴치, 염증 감소 및 천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십자화과 채소의 효능

1. 항암 효과
십자화과 채소는 탁월한 항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미국암협회는 암 유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의 십자화과 채소를 충분히 먹을 것을 권장한다.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세포 내에 있는 염증이나, 발암 단백질과 결합함으로써 암세포 활성을 억제시키고 증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2. 위장보호 효과
양배추는 위장 건강에 좋은 채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것은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U 때문이다. 비타민 U는 위의 점막을 보호하고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소화 과정 중에 발생하는 더부룩함, 속 쓰림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주며, 위산의 분비를 조절하여 위염의 증상을 줄일 수 있다. 비타민 U는 식도의 재생을 촉진하여 역류성 식도염을 완화해 준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배변활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해 준다.

3. 항산화 효과
십자화과 채소는 설로라판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만성염증을 제거하고 우리 몸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주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십자화과 채소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4. 눈 건강 증진 효과
십자화과 채소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같은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을 증진시키고 백내장과 같은 눈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연구 결과

이런 연구결과는 십자화과 채소가 암 예방뿐 아니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이 언급한 대로 십자화과 채소의 항암 효과를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 인종이나 거주지의 생활 여건에 따라 채소의 종류나 섭취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 나라별로 자주 섭취하는 십자화과의 종류와 채소량에 따라 그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
십자화과 채소를 자주 먹었던 사람들의 유방암, 방광암의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십자화과 채소의 항암 효과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에서 나온다. 이 성분은 채소들이 자기 방어를 위해 비축해 둔 화학물질로 톡 쏘는 맛이나 쓴 맛을 낸다. 동물들이 십자화과 채소에 욕심을 낼 때 먹을 기분이 안 들도록 만들어 생존할 수 있다.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 암 환자가 예방법처럼 채소만 섭취하면 힘든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견딜 수 없다. 적절한 양의 육류, 달걀 등을 먹어 단백질을 보충해야 체력을 기를 수 있다. 십자화과 채소를 먹을 때는 생으로 먹거나 최소한의 물과 열을 가해서 요리해야 한다. 십자화과 채소의 글루코시놀레이트 화합물은 물에 넣고 삶게 되면 많은 양이 녹아 없어진다.

뜨거운 물에서 오래 삶게 되면 효소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항암 물질인 설포라판을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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